'유령' 엔딩 장식한 윤지혜는 누구? '궁금증 폭발'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15 09: 47

SBS '유령' 6회 말미에 새로운 인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매력적인 외모에 무언가 비밀을 가진 듯한 느낌의 새 인물 구연주가 엔딩을 장식한 것. 이와 더불어 그 역을 소화한 배우 윤지혜에 대해서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4일 방송된 '유령'에서 김우현(소지섭 분)과 유강미(이연희 분)의 러브라인에 새로운 인물이 끼어들었다. 그는 바로 ‘최초, 최연소, 최고’라는 수식어를 달고 다니는 신문기자 구연주(윤지혜 분).

외모, 능력, 집안, 입담 뭐하나 빠지지 않는 구연주는 특파원 생활을 마친 뒤 사건 사고현장의 취재를 지휘하는 시경캡으로 우현, 강미와 함께 경찰청에서 일하게 된다. 하지만 구연주는 등장하자마자 우현의 과거 애인이었다면 김우현의 집에 찾아오고 조현민과의 비밀스런 통화까지 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다.
구연주가 진짜 우현의 애인이었는지, 계획적으로 접근한 것인지에 대해 출연진들은 물론 시청자들까지 혼돈에 빠뜨리고 있다.
시경캡을 넘어 팜므파탈 매력적인 구연주를 완벽하게 표현하며 단 한번의 등장으로 강한 임팩트를 남긴 배우 윤지혜는 1998년 '여고괴담'으로 데뷔한 14년차 배테랑 배우로 영화 '청춘' '예의없는 것들' 등과 드라마 '케세라세라'에서부터 다양한 뮤직비디오 출연으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드는 내공 강한 개성있는 여배우이다.
또, 늘씬한 키와 개성강한 마스크로 청바지 브랜드와 화장품 모델로 활동해 다방면에서 사랑 받고 있던 자신만의 매력을 '유령'을 통해 다시 한번 '어필'할 예정이다. 
드라마 '유령'에서 새로운 키를 가진 강한 캐릭터로 등장한 윤지혜는 "드라마 속 구연주의 모습에서 그 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팜므파탈적인 모습과 똑소리 나는 신문사 시경캡을 선보이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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