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화예방, 각질제거부터 토너, 세럼, 모이스처라이저, 선크림까지
최근 동안 외모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노화를 예방해 준다는 수많은 제품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노화를 예방하기 위해 사용하는 제품들이 정말 제대로 된 스킨케어 효과를 주고 있는지 확인해 봐야 한다.
‘화장품 경찰관’이라 불리는 뷰티 평론가 폴라 비가운은 훨씬 더 어려 보이고 앞으로도 좋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필수 스킨케어 제품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 첫째, 각질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라
AHA와 BHA가 함유된 각질제거제를 꾸준히 사용하면 기미를 옅게 하고,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피부를 더욱 생기 넘치고 탄력 있게 만들어 준다.
AHA(알파 하이드록시 애씨드 : 글리콜릭산이나 락틱산)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여 건조함과 자외선 손상, 피부 본연의 보습 기능을 개선해 주며 건조하고 자외선 손상을 많이 받은 피부에 좋다.
BHA(베타 하이드록시 애씨드 : 살리실릭산으로도 불린다)는 피부 표면에 작용하는 AHA와는 달리, 모공 속 각질을 제거할 수 있어 블랙헤드나 여드름과 같은 트러블에 효과적이며 강력한 항염 기능이 있어 민감한 피부에도 좋다.
▲ 둘째, 재생 기능 토너를 사용하라
피부 재생 성분이나 노화 예방 성분, 항산화제가 풍부한 토너를 세안 후 바로 사용한다면 더욱 어리고 건강해 보이는 피부가 될 수 있다.
▲ 셋째, 항산화제 함유된 세럼을 사용하라
가장 뛰어난 노화 예방 효과를 위해서는 피부의 유리기 손상 예방에 도움이 되며 콜라겐이 파괴되는 것을 막아줄 수 있는 항산화제와 피부 표면을 강화해 노화로 인한 손상을 줄여주는 피부 유사 성분, 세포 대화성분이 함유되어 있는 세럼을 사용하면 좋다. 이 세가지 성분들의 함량이 높을수록 완벽한 노화 예방 스킨케어가 가능해진다.
▲ 넷째, 피부 타입에 맞는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라
기미나 붉은 기 혹은 노화 징후와 같은 특정한 피부 고민이 있다면 저녁 시간에 훌륭한 성분 배합의 모이스처라이저를 사용하면 효과를 볼 수 있다. 모이스처라이저는 콜라겐 생성을 돕고 수분 손실을 막아주며, 피부를 부드럽게 만드는 피부 본연의 기능을 되찾아 준다.
▲ 다섯째, SPF(선스크린) 꼼꼼히 따져보자
노화 예방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광범위한 자외선을 차단할 수 있는 SPF 15 이상의 선스크린을 매일 항상 사용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을 것이다. 여기에 더해 선스크린에 항산화제와 피부 유사 성분들이 배합되어 있다면 피부가 자외선 손상에 대응하는 능력을 높여줘 완벽한 자외선 차단제가 될 수 있다.
폴라비가운은 “항상 피부에는 그 어떤 한 가지의 성분만으로 기적을 일으킬 수는 없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며 “음식과 마찬가지로 피부에 이로운 영양소가 있다고 하더라도 한 가지 재료만으로 우리 몸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을 충족시켜 줄 수 없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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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라초이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