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 레인부츠, 어떤 것 신고 어떻게 관리할까?
OSEN 최지영 기자
발행 2012.06.15 10: 26

작년부터 이어진 레인부츠 열풍이 올해도 식을 줄 모르고 이어지고 있다. 더욱이 오랜만에 들려오는 비 소식에 레인부츠를 찾는 사람을 더욱 늘 것으로 보인다.
컬러풀한 레인부츠는 비오는 날 신으면 한 층 화사한 패션을 완성 할 수 있고, 발이 젖지 않아 찝찝함을 느낄 틈이 없어 좋다. 하지만 우후죽순처럼 쏟아지는 레인부츠에 어떤 것을 구매해야 할 지 고민인 이들을 위해 쾌적함과 스타일리시함을 동시에 만족시켜줄 레인부츠 고르는 팁을 소개한다.
▲ 방수기능
 
레인부츠의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필수적인 요소는 방수기능이다. 트렌디한 컬러와 디자인을 내세워 자칫 방수기능엔 미흡한 ‘무늬만 레인부츠’인 제품은 비오는 날 신으면 무겁고 불쾌감만 높일 뿐이다.
프랑스 전통 아웃도어 브랜드인 에이글은 100% 천연 고무를 사용하여 한층 견고하고 프랑스 현지에서 장인이 한땀 한땀 수공예 제작한 레인부츠를 선보인다. 면 소재로 안감을 처리해 땀을 흡수 시키는 기능이 탁월해서 한 여름 맨발에 착용해도 보송보송한 발을 유지시켜 쾌적함을 높여준다.
▲ 컬러 및 디자인
 
레인부츠를 즐겨 찾는 이유 중 하나는 칙칙한 날씨에 컬러풀한 슈즈가 생동감 넘치는 룩을 완성시켜 기분까지 상큼하게 해준다는 점이다. 올 시즌에는 옐로우, 블루, 바이올렛 등 다양한 컬러만큼이나 색다른 프린트가 레인부츠를 수놓아 취향에 맞게 개성 있는 연출을 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신체 단점을 커버해주는 디자인의 레인부츠가 여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발목이 두꺼운 이라면 앵클길이의 레인부츠를 착용하면 좋다. 여기에 니삭스를 신으면 귀여운 매력까지 더할 수 있다. 
종아리가 두꺼운 이라면 종아리 부분을 버클 처리해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레인부츠를, 키가 작다면 굽이 있는 레인부츠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 관리
 
레인부츠를 구매한 이라면 당연히 레인부츠의 보관과 관리에도 관심이 생긴다.
에이글 마케팅 관계자는 “비오는 날 편의를 위해 만들어진 신발인 만큼 특별히 신경 써서 보관 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서늘하고 통풍이 잘되는 곳에 보관하고, 햇볕에 직접 쬐지 않도록 주의한다면 레인부츠의 수명은 물론 다음 착용 시 쾌적함을 제공해 줄 것이다”고 전했다.
jiyoung@osen.co.kr
에이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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