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철 들뜨고 번진 화장 '긴급복구 아이템' TOP 3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15 10: 38

 화장품 브랜드 ‘맥(MAC)’은 땀과 피지 분비가 늘어나는 여름철, 쉽사리 번지고 뭉치는 메이크업을 쉽고 빠르게 수정할 수 있는 필수 아이템들을 소개해 눈길을 끈다.
▲ 뭉침없는 피부 화장을 위해 '기름종이 대신 수분 미스트'
피부화장이 반쯤 지워진 상태에서 파우더를 그냥 두드리면 화장이 뭉치면서 피부가 얼룩덜룩해진다. 과다하게 사용 시 피지 분비가 더욱 늘어나는 기름종이 대신 수분 미스트를 얼굴 전체에 분사하여 피부를 정돈해준 뒤, 스폰지를 이용하여 뭉친 부위를 살짝 지워낸 뒤, 컴팩트 파우더를 가볍게 눌러주면 깔끔하게 수정할 수 있다. 열기로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켜주고 수분공급을 통해 피부를 생기있게 연출해주는 효과도 있다.

▲ 팬더 아이, 잡티 커버, 번진 립라인까지 말끔히 '만능 컨실러'
마스카라와 아이라인이 검게 번진 눈가, 아침에 공들여 가렸지만 어느덧 드러난 잡티와 흉터 그리고 입술바깥으로 흐트러진 립스틱까지, 모두 말끔하게 수정해주는 만능 아이템이 바로 컨실러다.
이 때 컨실러는 직접 피부에 대고 바를 수 있도록 브러쉬나 팁이 내장된 봉 타입이 좋으며 일반적인 고체 타입보다 촉촉한 리퀴드나 크림 타입이 두루두루 활용하기 적합하다. 면봉으로 얼룩진 부분을 살짝 지워내고 컨실러를 얇게 발라주되, 문지르지 말고 톡톡 흡수시키듯 두드려주는 것이 뭉치지않는 비결이다.
▲ 입술과 볼에 다양하게 연출하는 '멀티 컬러 제품'
수정화장 아이템은 소지가 간편해야하므로 다양한 기능을 지닌 멀티 제품이 유용하게 쓰인다. 맥이 새롭게 출시한 ‘캐주얼 컬러’는 촉촉한 크림타입의 컬러 제품으로 립스틱이나 블러셔, 아이섀도 등으로 다양하게 활용이 가능하다.
맥의 변명숙 수석 메이크업 아티스트는 “덧바르기만 하면 되는 입술이나 눈화장에 비해 피부 화장은 상대적으로 수정이 까다롭다. 키 포인트는 클렌징–보습-베이스 메이크업의 단계를 최소화하는 것”이라며 “휴대하기도 용이한 각종 멀티제품을 적극 활용할 것을 권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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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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