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 매직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이 내달 10일부터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마술이라는 장르와 꿈이라는 소재가 결합된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는 이야기로 채워진 가족 뮤지컬이다. 마술과 마임, 연극적인 요소들과 전통악기 등이 결합된 퓨전 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연은 '꿈의 역'에서 출발해 신기하고 재미있는 '마술공장'을 오가며 모두가 가지고 있는 꿈과 희망에 대해 신기하고 다양한 마술과 퍼포먼스를 통해 보여준다.

특히 공연 속에서 어린이들이 자신만의 꿈을 상상할 수 있도록 '꿈종이'에 적힌 내용을 마술로 표현하는 콘셉트는 관객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상상력을 키워준다.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2011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문화순회공연사업' 및 '꿈꾸는 문화열차'의 우수공연작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는 뮤지컬 ‘찰리아저씨의 마술공장’은 내달 10일부터 22일까지 국립서울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티켓은 전석 2만 원(국립서울과학관 입장권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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