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크2 팀단위 리그 GSTL, 본선 2라운드 돌입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2.06.15 10: 49

스타크래프트2 팀 단위 리그인 GSTL이 본선 2라운드를 진행한다. 지난 달 28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슬레이어스-이지, 엔에스호서, TSL밀레니엄, 프나틱까지 총 4개 팀이 2라운드 본선에 진출했다. 1라운드를 돌파한 이들 4개 팀은 2라운드에서 지난 GSTL시즌1. 4강 이상에 올라 본선 진출 시드를 받은 프라임, 스타테일-퀀틱, MVP, FXO를 상대한다.
핫식스 GSTL Season2. 2라운드는 A그룹과 B그룹으로 4팀 씩 나누어 진행된다. 오는 6월 15일에 펼쳐지는 2라운드 A그룹 첫 경기를 통해 지난 시즌 우승 팀인 프라임과 1라운드에서 선전한 프나틱이 격돌한다. 각각 문학선과 박서용이 선봉으로 나선다.
2라운드에 해외 선수가 출전할 가능성이 높아 전세계 e스포츠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해외 팀인 프나틱 뿐만 아니라 스타테일-퀀틱 게이밍, TSL-밀레니엄 등 해외 선수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 해외 최고의 선수들로 꼽히는 일리에 사투리(Ilyes Satouri, Millenium_Stephano)와 요한 루세시(Johan Lucchesi, Quantic_NaNiWa), 마커스 클로프(Marcus Eklof, EG_ThorZaIN) 선수의 명품 경기를 GSTL 시즌2.에서 만날 수 있다.

곰TV 제작 본부 안성국 PD는 “GSTL 시즌2. 2라운드부터는 지난 시즌 우승 팀 등 강호들이 대거 합류하기 때문에 더욱 강력한 팀 리그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이번 시즌에서도 우승컵을 향해 노력하는 선수들의 열정을 응원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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