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주원, 더 멋진 2대 각시탈 될 것"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15 10: 57

지난 14일 방송을 끝으로 KBS 2TV 수목드라마 '각시탈'에서 하차한 배우 신현준이 "주원이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이라며 기대를 당부했다. 
신현준은 지난 14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그동안 응원해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머리 숙여 감사드립니다. 저의 애정과 땀과 열정이 고스란히 베어있는 각시탈을 사랑하는 내 동생에게 물려줍니다.1대 각시탈인 저보다 더 멋진 2대 각시탈이 될 것입니다. 끝까지 '각시탈' 사랑해주시고 내 동생 주원도 화이팅!"이라는 글을 올렸다.
지난 14일 오후 방송된 '각시탈'에서 강산(신현준 분)은 동생 강토(주원 분)이 쏜 총에 맞아 죽음을 맞이했다. 목숨과도 같이 아끼는 강토를 두고 세상을 먼저 떠나게된 강산과, 각시탈로 분한 형을 알아보지 못하고 총살한 강토의 기구한 운명은 시청자들을 울렸다. 더불어 신현준과 주원의 눈물 연기에도 호평이 쏟아졌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제 눈물 연기 보며 나도 울었다", "누가 뭐래도 신현준이 '각시탈'에서 존재감 최고였다", "바보와 각시탈 이중 연기 보며 소름 돋았다", "벌써 하차라니 아쉽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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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시탈'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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