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비, 얼마나 군기 들었으면 대기 중에도..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6.15 11: 36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열린 ‘2012년도 병역명문가 시상식’에서 사회자로 나선 병무홍보대사인 가수 비(국방홍보지원단 정지훈 일병)가 행사 진행중 대기를 할때도 열중쉬어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대상(대통령 표창)과 금상(국무총리 표창) 수상 가문 등 20가문이 표창을 받게 된다.
병역명문가는 할아버지, 아버지, 본인 등 가족 3대에 걸쳐 가문의 모든 남자가 현역으로 군 복무를 명예롭게 마친 가문을 말한다.

3대 가족 중에 한 명이라도 병역 면제를 받거나 공익근무요원 등으로 보충역 복무를 마친 경우, 현역병으로 입영했다가 정상적으로 복무를 마치지 못한 경우 병역명문가로 선정되지 못한다.
올해 병무청의 병역명문가 선양사업에는 지난 3월 5일부터 한 달 동안 총 485가문이 신청했다. 병무청은 이 중에서 301가문을 병역명문가로 선정했다.
병역명문가 시상식은 병무홍보대사인 가수 비(국방홍보지원단 정지훈 일병)의 사회로 진행되며 병역명문가 사진전, 연예병사 사물놀이 등의 부대행사도 펼쳐진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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