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울랄라세션의 리더 임윤택이 올 여름 3세 연하의 예비신부와 화촉을 밝힐 예정이다.
울랄라세션은 15일 오후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리더 임윤택이 올 여름 헤어 디자이너 이혜림씨와 결혼식을 올리고 신혼 보금자리를 꾸민다"라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임윤택과 그의 예비신부인 이혜림씨는 지난 해 5월 지인의 소개로 인연을 맺었다. 당시 위암 진단을 받아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었던 임윤택은 혜림 양으로부터 진심 어린 위로와 격려를 받았고 이혜림씨도 솔직 담백하며 남자다운 임윤택의 모습에 반해 마음을 열게 됐다.

예비신부인 이혜림씨는 "힘든 시기에 만나 예쁜 사랑을 키워왔다. 변함 없이 한결같은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된 이유다"라며 "결혼 이후에는 헤어디자이너 일을 잠시 접고 전업가정주부로서 신랑의 건강 회복을 위해 살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랄라세션은 멤버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독립기획사 '울랄라컴퍼니'를 설립해 활동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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