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베테랑 포수 박경완(40)이 1군 전력에 포함됐다.
SK는 15일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한화와의 홈경기에 앞서 박경완과 내야수 홍명찬을 1군 엔트리에 포함시켰다고 밝혔다. 대신 포수 정상호와 투수 임치영이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이로써 박경완은 작년 6월 4일 엔트리에서 말소된 이후 377일(1년 11일)만에 다시 1군에 합류했다.

박경완은 퓨처스리그에서 20경기에 출장, 5푼9리의 타율(34타수 2안타)을 기록했다. 가장 최근 2군 경기는 지난 8일 송도 경찰청전이었고 3타수 무안타 1삼진을 기록했다.
한편 정상호는 전날 경기 중 허리를 다쳤다. 검진 결과는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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