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아웃', '프로메테우스'도 제쳤다..극장가 '다크호스' 되나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15 15: 33

영화 '락아웃:익스트림미션(이하 '락아웃')'이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제치며 외화 중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극장가의 새로운 다크호스로 떠오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에 따르면 '락아웃'은 지난 14일 하룻동안 3만 3,709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3만 6,259명으로 3위를 차지했다.
이는 영화 '에이리언'의 리들리 스콧 감독의 SF 컴백작으로 영화 팬들의 주목을 받은 '프로메테우스'를 제친 성적이어서 더욱 의미가 깊다.

'락아웃'은 전직 특수요원 스노우가 통제불능 상태에 빠진 우주감옥에 인질로 붙잡힌 대통령의 딸 에밀리를 구하기 위해 한계를 초월한 미션을 그린 작품.
한 세기가 넘는 영화 역사상 그 누구도 재현해 내지 못했던 우주감옥이라는 공간적 배경과 2079년이라는 시간적 배경은 관객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주기에 충분하다.
영화를 접한 네티즌은 "제목부터 날 설레게 했던 영화", "범죄자들의 연기가 빛을 발했다",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더더욱 스릴 만점"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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