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스칼렛 요한슨이 섹시하다는 말이 싫다는 망언을 해 눈길을 끌고 있다.
US 매거진은 지난 14일(현지시간) "스칼렛 요한슨이 그라지아 이탈리아(Grazia Italia)와의 인터뷰에서 섹시하다는 수식어를 싫어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스칼렛 요한슨은 이날 인터뷰에서 "자기 자신이 다른 여성들의 롤모델이라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웃으며 "너무나 아름다운 여성들이 밖에 있다. 나는 '가장 섹시한 여성'이라는 수식어가 싫다"고 답했다.

스칼렛 요한슨은 아름다운 미모와 볼륨감 넘치는 몸매로 매년 유명 잡지들이 선정한 '가장 섹시한 여성' 상위권에 이름을 올려온 바 있다.
한편 배우 라이언 레이놀즈와의 이혼 후 숀 펜과의 열애설로 모두를 놀라게 했던 스칼렛 요한슨은 현재 뉴욕에서 활동 중인 광고 관계자 네이트 네일러와 연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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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어벤져스' 스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