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 '7승을 향해'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2.06.15 18: 50

15일 오후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 경기, 1회초 넥센 나이트가 역투하고 있다.
팀을 대표하는 두 외국인투수가 나란히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 선발로 각각 브랜든 나이트(37)과 쉐인 유먼(33)이 등판한다.
나이트는 올 시즌 12경기에 나서 6승 1패를 기록중이다. 퀄티티스타트가 10회일 정도로 특급 에이스다운 성적이다. 롯데를 상대로는 2번 등판해 2승을 기록할 정도로 상대 성적도 훌륭하다.

이에 맞서는 유먼은 올해 10경기에 등판, 4승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팀 내 평균자책점 1위에 빛나는 기록이다. 퀄리티스타트가 7회일 정도로 이닝 소화능력도 뛰어나다. 넥센을 상대로는 지난달 16일 사직 경기에서 6이닝 7실점으로 쓴 맛을 봤지만 2일 사직에서 다시 만난 뒤 7⅔이닝 무실점으로 승리를 따내며 완벽하게 설욕했다.
롯데 자이언츠 유먼이 넥센의 우타 거포 3인방 클린업트리오를 어떻게 상대할 지 관심사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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