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리베로 남지연(29)이 다음 시즌부터 IBK기업은행 유니폼을 입게 됐다.
GS칼텍스는 15일 남지연과 세터 김언혜(20)를 IBK기업은행에 주고 세터 이나연(20)과 레프트 김지수(20)를 받는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트레이드는 지난 시즌 신생구단으로 출발한 IBK의 고참 선수 수급 필요성과 GS칼텍스의 젊은 피 수혈 의견이 맞아 떨어져 성사됐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팀 리빌딩 차원에서 트레이드를 단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부동의 국가대표 리베로로 이름을 날렸던 남지연은 프로 데뷔 이후 줄곧 GS칼텍스에서만 뛰어온 프랜차이즈 스타. 그러나 팀 리빌딩 차원에서 젊은 유망주와 트레이드를 통해 IBK에서 제2의 배구인생을 시작하게 됐다.
자유계약선수(FA) 김민지에 이어 남지연도 GS칼텍스를 떠나면서 GS칼텍스가 그리는 리빌딩의 그림이 과연 어떻게 완성될 것인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한편 GS칼텍스에 합류한 이나연과 김지수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주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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