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지난해를 뜨겁게 달군 SBS 드라마 ‘뿌리깊은 나무’를 3D로 선보인다.
삼성전자와 SBS콘텐츠허브의 3D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에 따라 삼성전자는 첫 번째 콘텐츠로 ‘뿌리깊은 나무’를 15일부터 삼성 스마트TV를 통해 3D로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측은 "‘뿌리깊은 나무’는 세조 이방원(백윤식), 세종(송중기), 무사 무휼(조진웅)이 극적 긴장감을 만들어 내는 초반 명장면에서부터 마지막회까지 야외 촬영과 액션 장면이 많아 3D로 보면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고 기대감을 높였다.


‘뿌리깊은 나무’는 15일 1편을 런칭한 후 매주 순차적으로 업로드돼, 매주 1편씩 총 27편으로 제공될 예정이다. 삼성 스마트TV 사용 고객들은 삼성 스마트TV의 3D VOD 서비스인 ‘3D 익스플로어’를 통해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번 드라마 출시를 기념해서 SBS 목동 본사 사옥에서는 '뿌리깊은 나무' 주연을 맡은 장혁과 제작감독이 직접 드라마를 3D로 체험하고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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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