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쇼’, ‘사랑과 전쟁’과 박빙 승부는 계속된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6 08: 22

 금요일 심야의 예능 전쟁이 치열하다.  SBS 토크쇼 ‘고쇼(GO SHOW)’와 KBS 2TV ‘사랑과 전쟁2’의 싸움이다. 엎치락 뒤치락 선두를 주고받는 시청률 순위 경쟁을 벌이고 있다. 
16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5일 방송된 ‘고쇼’ 시청률은 전국기준 8.8%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8일 방송분이 기록한 9.4%에 비해 0.6%P 하락한 수치로 한 걸음 뒤로 물러났다. 
‘고쇼’는 지난주 시청률이 상승하면서 그간 우세한 상황을 보였던 ‘사랑과 전쟁2’에 맞서는 저력을 발휘했다.이날 ‘고쇼’는 영화 ‘감수성의 제왕’의 주인공을 뽑는 오디션 형태로 꾸며졌으며 배우 김응수, 이종혁, 개그우먼 이경실, 그룹 2AM의 조권이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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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고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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