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는 지난 15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앞서 문학야구장 대회의실에서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회장 황규철) 및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원장 현상만)과 사회공헌 업무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번 업무 협약은 대한적십자사 인천지사,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 SK 와이번스가 지역 내에 '사랑의 헌혈운동'을 확산시키고 동시에 프로야구 관람문화를 확대하고자 마련했다.
또 세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헌혈하고 야구보자" 캠페인 활동을 함께 전개하며, 인천지역에서 헌혈을 실시한 시민들에게 기념품 중 하나로 SK 홈 경기 관람 티켓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적십자사 인천혈액원은 대한적십자사 산하 15개 혈액원 중 처음으로 프로야구 관람과 연계한 헌혈 캠페인을 실시하게 되었다. 세 기관은 앞으로도 헌혈뿐만 아니라 사회봉사, 의료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공동으로 진행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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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와이번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