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이종현, 범상치 않은 발차기..알고보니 유도 선수 출신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16 15: 08

밴드 씨엔블루 멤버이자 배우인 이종현이 학창시절 각종 대회 1위를 휩쓴 촉망받는 유도 선수였음이 알려져 눈길을 끌고 있다.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는 16일 오후 "이종현은 평소 운동을 즐겨 하기도 하지만 선천적으로 운동 신경이 뛰어나다. 학창시절에는 각종 대회 1위를 휩쓰는 촉망 받는 유도 유망주였다"고 밝혔다.
지난 주 방송된 SBS 주말드라마 '신사의 품격'에서는 화장실에 갇힌 임메아리(윤진이 분)를 구하기 위해 콜린(이종현 분)이 문을 발로 걷어차는 신이 포함됐고, 이 장면으로 이종현은 '터프콜린'에 등극,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이번 촬영에서 이종현은 어릴 때부터 훈련해 온 유도 실력을 유감없이 선보이며 자연스러우면서도 박력 있는 발차기로 쉽게 오케이(OK) 사인을 받아냈다는 후문이다. 비록 유도의 꿈을 접고 음악의 길을 택했지만, '유도 신동'의 박력 있는 발차기 실력은 숨길 수가 없었던 것.
한편 이종현은 '신사의 품격'(이하 신품)에서 신비의 청년 콜린 역을 맡았다. 콜린은 극의 실마리를 풀어가는 중요 인물로 매회 극의 재미를 더하며 '신품'의 히든 카드로 궁금증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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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NC 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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