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김재중-박민영 로맨스 역전?

MBC '닥터진'이 엇갈린 로맨스 전개를 예고했다.

'닥터진' 측은 16일 정혼자 경탁(김재중 분) 앞에 무릎을 꿇은 영래(박민영 분)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서 경탁은 평소의 온화한 미소를 걷어보인 채 얼음장처럼 단호한 시선으로 영래를 바라보고 있다. 진혁(송승헌 분)의 등장 후 점점 마음의 거리를 두는 영래로 인해 괴로워하던 경탁이었기에 두 사람의 역전된 상황이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해당 장면은 16일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지난 주 방송된 '닥터 진' 6회는 매독에 걸린 기생 계향’윤주희 분)을 위해 페니실린 추출에 도전했던 진혁은 역사를 뒤바꿀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으로 연구를 포기하는 장면에서 엔딩을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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