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야구 광역리그]제물포고, 인창고에 끝내기 실책 편승 신승
OSEN 강필주 기자
발행 2012.06.16 18: 04

제물포고가 첫 승을 올렸다.
제물포고는 16일 설악야구장에서 열린 '2012 고교야구 광역리그' 경기강원인천권 인창고와의 경기에서 연장 10회 승부치기 끝에 6-5로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제물포고는 1승 1패가 됐고 인창고는 2연패에 빠졌다.

제물포고는 4-4로 맞선 연장 10회초 승부치기에서 인창고에 1점을 내주며 4-5로 뒤졌다. 무사 1,2루에서 강명준의 투수 희생번트로 만든 1사 2,3루에서 이재형의 유격수 땅볼 때 1점을 냈다.
그러나 제물포고는 무사 1,2루에서 류형우가 친 타구를 잡은 투수 이강산이 1루에 악송구 하는 사이 2명의 주자가 홈을 잇따라 밟아 경기를 끝냈다.
제물포고는 1회 장승현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았지만 2회 동점을 내줬다. 2회 류형우의 적시타로 역전했고 3회 오원진의 3루타 뒤 장승현의 희생플라이로 3-1로 달아났다. 또 6회 김승준의 3루타로 4-1까지 점수를 벌렸다. 그러나 인창고가 8회 김규일의 2타점 적시타와 실책을 묶어 동점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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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경기강원인천권 전적
인천고(3승) 8-4 부천고(1승2패)
인창고(2패) 5-6 제물포고(1승1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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