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채영, 외국인 여성 몸매 비하 논란 "핑크빛 두려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16 18: 18

배우 이채영이 한 외국인 여성의 몸매를 비하하는 글을 올려 여론의 뭇매를 맞고 있다.
이채영은 16일 오후 "지쳐서 운전 안 해도 갈 수 있는 데니스(dennys)에서 대충 먹어야지 하고 기다리고 있는데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가..."라는 글과 함께 외국 여성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핑크색 반팔 티셔츠와 반바지를 입고 음식점에서 식사 중인 한 외국인 여성의 뒷모습이 담겼다. 이채영이 사진 속 여성의 몸매를 두고 '핑크빛 두려움의 그림자'라고 표현해 비난을 산 것.

이어 그는 "사진 완전 날씬하게 나오는 거다. 진짜다. 먹지 말고 나갈까? 서울 가면 10Kg 빼고 싶어졌다. 도촬 미안해요. 동기부여 고마워요"라고 덧붙여 논란을 키웠다.
이채영은 해당 멘션을 바로 삭제했지만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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