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박준형 6살 딸, 속담도 잘 맞혀..'속담천재 탄생'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6 18: 16

개그맨 박준형 딸 박주니(6)가 속담천재로 등극했다.
16일 방송된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서는 '내가 아는 엄마, 아빠의 최대 고민'이라는 주제로 아이들의 궁금증을 들어보는 시간을 가졌다.
속담을 맞히는 '내 맘대로 퀴즈' 코너에서 '돈으로 비단은 살 수 있어도 사랑은 살 수 없다'는 속담을 맞히는 문제가 제시됐다. 아이들이 서로 속담을 맞히려고 했지만 모두 정답에서 비껴가는 답을 말했다. 결국 주니가 침착하게 정답을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니가 정답을 말하자 아빠 박준형은 흥분을 감추지 못하며 달려오는 딸을 안고 기뻐했고 녹화장 밖에서 구경하고 있던 엄마 김지혜도 달려와서 주니를 안았다. 이는 주니의 첫 정답이었던 것.
주니의 활약은 계속됐다. MC들이 속담의 뜻을 묻자 주니는 "비단은 옷이라서 살 수는 있는데 사랑은 자기 마음에 담겨 있어서 못 산다"고 설명했다. MC 이경규는 "뜻 설명도 정확하다"고 말했다.
이에 박준형과 김지혜는 또 한 번 감격하며 주니는 안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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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붕어빵'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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