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재개 '우결', 찾아가는 서비스? 친절해졌네
OSEN 이지영 기자
발행 2012.06.16 18: 35

4개월 만에 돌아온 MBC '우리 결혼했어요'가 그 동안의 에피소드를 다시 짚어주며 시청자들의 기억을 상기시키는 서비스(?)를 제공했다.
16일 방송된 '우결'에서는 이특-강소라 부부의 재회와 이장우-함은정 부부의 효도여행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특-강소라 부부의 4개월만의 재회에 앞서 이들의 만남부터 야경데이트, 슈퍼주니어 콘서트에서 이특이 선사한 프로포즈 이벤트 등이 편집돼 그동안 그들의 이야기를 잊고 있는 시청자들의 기억을 환기시켜줬다.

이날 강소라는 "오랜만에 만나는 거라 어색할 것 같다. 신랑이 내성적이라 이번에는 내가 적극적으로 나갈 생각이다. 솔직하게 내 감정을 표현하겠다"고 결혼생활을 재개하는 각오를 전하기도 했다.
이장우-함은정 부부 역시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어머니를 뵙는 내용이 방송됐다. 시어머니의 에어로빅 학원을 찾은 두 사람의 모습이 그려졌고, 시어머니가 신혼집을 찾았던 에피소드, 이장우가 장모님의 친구들과 식사했던 내용들이 재방송됐다.
이날 이장우-함은정은 어머니 두 분을 모시고 인도네시아로 여행,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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