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킹' 유현상, 몸짱킹 도전.."소지섭이 목표"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2.06.16 19: 49

록밴드 백두산 멤버 유현상이 몸짱에 도전했다.
16일 방송된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하 스타킹)에서는 '다이어트킹'이 새 단장해 '승리의 몸짱킹'으로 돌아왔다.
이날 유현상이 몸짱킹 도전자로 등장해 출연진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유현상은 "'몸짱킹' 얘기를 듣고 도전해보고 싶었다. 내 아내에게  멋있는 모습, 뭔가 해낸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오로지 아내를 위해 도전하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이에 붐은 "과거에는 배에 기타를 올리고 멋있게 연주했는데 지금은 배가 나와서 기타가 올라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유현상은 "예전에 백두산 콘서트는 시작은 있지만 끝이 없었다. 그 정도 체력에 자신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지금은 힘들게 공연하고 있다는 것.
출연진이 몸무게를 재보라고 하자 유현상은 부끄러워서 얼굴을 들지 못했다. 79kg으로 나온 유현상은 "얼마 전에 아내하고 텔레비전을 보다가 소지섭을 본 적이 있다"며 "소지섭 같은 몸매가 되고 싶다"고 말해 출연진을 폭소케 했다.
유현상이 소지섭 같은 몸매가 되기 위해서는 네 명의 트레이너 중 한 명에게 선택을 받아야 했던 상황. 하지만 모두 거부해 결국 참가자들을 지켜봤던 했던 이영만 트레이너가 직접 지도를 하겠다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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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스타킹'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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