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시즌 첫 선발 타자 전원안타 힘입어 두산을 누르고 5위 자리를 맞바꿈했다.
삼성은 16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두산과의 원정경기에서 최형우의 투런 홈런 포함 장단 13안타로 시즌 첫 선발타자 전원 안타를 터뜨린 데 힘입어 두산의 추격을 따돌리며 8-6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29승27패1무가 된 삼성은 두산(27승27패1무)을 1경기차 6위로 밀어내며 5위로 올라섰다.
경기 종료 후 박석민이 채상병과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 youngrae@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