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현,'1점차 패배, 아쉽네'
OSEN 민경훈 기자
발행 2012.06.16 20: 43

16일 오후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롯데 자이언츠의 경기에서 롯데는 7회 터진 황재균의 결승타에 힘입어 5-4로 승리를 거뒀다. 2연패를 끊은 롯데는 토요일 경기 8승 1무 1패로 초강세를 이어갔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시즌 28승 3무 25패, 승률 5할2푼8리가 됐다. 선두 SK와는 2.5게임 차다. 반면 넥센은 시즌 28승 2무 26패가 되며 승률 5할1푼9리로 떨어졌다.
롯데는 7회부터 불펜진을 가동했다. 이명우가 1⅔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시즌 2승째를 따냈고 김성배는 1이닝 무실점으로 7홀드 째를 거뒀다. 최근 부진했던 마무리 김사율은 8회 2사에 등판, 한 점을 지켜내 시즌 15세이브를 수확했다.

경기를 마치고 넥센 김병현이 승리를 기뻐하는 롯데 선수들을 바라보고 있다. / rumi@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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