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역사 바꾸나...페니실린 연구 착수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2.06.17 01: 47

역사를 바꿀 수 없다는 소신 때문에 치료를 망설였던 송승헌이 마음을 바꿨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7회에서 진혁(송승헌 분)은 이하응(이범수 분)이 아끼는 기생 계향(윤주희 분)을 살리기 위해 페니실린 연구를 결심했다.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의 적자 김대균(김명수)은 금괴를 싸게 매입하기 위해 양인에게 계향의 하룻밤을 연결시켜줬다. 양인과의 하룻밤으로 매독에 걸린 계향을 살릴 방법은 페니실린을 개발하는 것이었지만 진혁은 역사를 바꿀 수 있다는 우려 때문에 망설였다.
하지만 진혁은 계향의 눈물과 하응의 “다른 사람이 죽는 것을 그냥 지켜만 보는 것이 역사인가”라는 일침에 흔들려 페니실린 연구를 해야겠다는 마음을 먹게 됐다.
그리고 진혁은 활인서 의원들의 도움을 받아 페니실린 연구에 돌입했다. 그리고 진혁은 활인성 의원들에게 약 이름이 페니실린이라고 선언했다. 진혁이 페니실린 연구에 돌입하면서 진혁의 손끝으로 역사가 바뀔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
한편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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