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영남이 ‘닥터진’에 깜짝 등장했다.
16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닥터진’ 7회에서 장영남은 목에 생긴 혹으로 진혁(송승헌 분)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양반으로 첫 등장을 했다.
이하응(이범수 분)은 “중요한 사람”이라는 말과 함께 별다른 설명 없이 이 여인을 소개했다. 다행히 이 여인의 혹은 림프종이 아닌 단순한 침샘 종양이었고 간단한 수술로 제거될 수 있는 것이었다.

진혁의 진단에도 불구하고 장영남이 연기한 이 여인은 불안한 기세를 보이면서 하루 빨리 수술을 해달라고 부탁했다. 이날 방송에는 이 여인의 정체가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날 좌의정 김병희(김응수 분)의 서자 김경탁(김재중 분)은 계향(윤주희 분)을 붙잡아 안동김씨의 패악을 숨긴 대가로 아버지 병희에게 신뢰를 샀다. 그리고 경탁은 정혼한 홍영래(박민영 분)와의 혼사를 부탁했다.
한편 ‘닥터진’은 최고의 외과의사가 시공간을 초월해 1860년대 조선시대로 거슬러 올라가 의사로서 고군분투하게 되는 내용을 담은 판타지 메디컬 드라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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