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에 출연 중인 손진영이 남상미가 아직도 자신에게 존댓말을 쓴다고 털어놨다.
손진영은 16일 오후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출연해 "제가 올해로 28세"라며 "노안 외모로 인해 초반에 '빛과 그림자'에 출연했을 때 동료 배우들이 저를 무척 어려워했다"고 회상했다.
그는 "남상미 선배는 아직도 저에게 존댓말을 꼬박꼬박하신다"며 "사실은 사람들이 저를 마흔까지 본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동안 외모를 가진 마술사 최현우는 35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많이 보면 저를 20대 중반까지 봐준다"고 대조적인 모습을 보였다.
이날 '세바퀴'에는 손진영 외에 허각, 홍서범, 마이네임, 지나, 노을 등이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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