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와 롯데 자이언츠가 트레이드에 전격 합의했다.
두 팀은 우완투수 김명성(25)과 포수 용덕한(32)을 맞바꾸는 1:1맞트레이드를 실시했다.
김명성은 중앙대 대학시절 최고 투수로 평가 받으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 아마선수로는 유일하게 국가대표선수로 참가했다.

이후 2011년 롯데 1라운드 1차 지명으로 입단해 올해로 2년차 투수인 김명성은 올시즌 퓨처스리그에 5경기에 등판하여 7이닝 2실점(1승), 피안타8개, 탈삼진 5개, 평균자책점 2.57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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