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닮은꼴' 박지성 선수가 훨씬 잘 생겼죠"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2.06.17 11: 28

변화무쌍한 연기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배우 유해진이 '닮은꼴'로 불리는 축구선수 박지성에 대해 자신보다 훨씬 잘생겼다고 말했다.
유해진은 17일 오후 방송되는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평소 '박지성 닮은 꼴'로 유명한데, 박지성과 본인 중 누가 더 잘 생긴 것 같은지 묻자 한 치의 망설임 없이 "당연히 박지성이죠. 감히 비교를 해 주셔서 제가 감사해요"라며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그런데 제가 어렸을 땐 진짜 귀여웠대요. 주위에서 서로 자기가 안아주려고 그랬는데, 크면서 서로 등 돌렸다고.."라는 말을 덧붙이며 솔직한 면모를 과시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그런가하면 개봉을 앞둔 영화 '미쓰GO'에서 고현정과의 키스신을 찍어 영광이었다는 유해진은 "생각보다 키스신이 예쁘게 나온 것 같아요. 제 얼굴이 그대로 나올까봐 걱정했었는데.."라는 말로 키스신에 대한 소감을 들려줬다.
이 외에도 유해진은 평소 절친 박희순과 이태원 클럽 나들이를 즐긴다고 전했고, 배우 데뷔시절부터 지금까지 맡았던 역할에 대한 비하인드 스토리도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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