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걸스' 팀 "공중파 입성, 초심으로 돌아가겠다" 각오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7 17: 31

'무한걸스' 팀이 처음으로 공중파에 입성한 가운데 "초심으로 돌아가 열심히 하겠다"며 각오를 밝혔다.
17일 오후 5시 20분 공중파에서 첫 방송된 MBC '일밤-무한걸스'에는 송은이, 황보, 신봉선, 백보람, 김신영, 안영미, 김숙이 출연해 공중파에 첫 입성한 소감을 말했다.
송은이는 "우리 '무한걸스' 팀이 공중파에 입성했다. 케이블에서 진행했을 때는 다소 격한 표현이 여과 없이 나간 점이 있지만 공중파로 들어온 만큼 좀 더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어 "초심을 잃지 않고 열심히 하자는 각오로 우리 모두 애쓰겠다"며 멤버 전원이 큰 절을 해보였다.
2년 전 '단비'에 출연한 바 있는 안영미는 "2년 만에 MBC에 모습을 비춘다"며 어색한 표정을 지어보였고 이에 멤버들은 "너는 케이블 체질"이라고 다그쳐 웃음을 선사했다. 
송은이는 "'무한걸스'의 연관 검색어가 '무한도전'이다. 우리 역시 '무한도전'의 팬인 만큼 '무한도전'에서 했던 스페셜 아이템을 우리만의 버전으로 꾸며보려 한다"고 앞으로의 계획을 설명했다.
한편 이날 '무한걸스' 팀은 '무한도전'의 무한 상사 특집을 이들만의 스타일로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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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걸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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