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유재석 괴롭히는 이태곤 '견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7 18: 23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의 김종국이 게스트로 출연한 이태곤을 견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런닝맨'은 임호, 이태곤이 게스트로 출연, '임금 레이스' 편으로 꾸며졌다. '임금 레이스'는 이발관, 식당, 슈퍼마켓, 세탁소 등 각 장소에서 미션을 행하며 성공한 팀이 그 땅을 획득하는 '땅따먹기' 방식이다.
이날 이태곤은 등장부터 유재석을 밀치는 등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 이태곤은 "왜 근육에 힘을 주느냐"는 유재석의 말에 유재석을 다시 한번 밀쳤다.

이에 김종국은 "왜 우리 형을 계속 때리느냐"고 발끈했고, 이태곤은 머쓱한 표정을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분위기가 엄숙해지자 지석진은 "둘이 붙으라"고 부채질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이날 레이스에서는 김종국-임호-이광수, 유재석-이태곤-하하, 지석진-송지효-개리가 팀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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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닝맨'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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