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득점 최진행-양성우,'오늘 비룡 잡겠는걸~'
OSEN 박준형 기자
발행 2012.06.17 18: 40

17일 오후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2 팔도 프로야구 SK 와이번스와 한화 이글스의 경기 6회초 2사 만루 한화 이대수의 역전 2타점 적시타때 2,3루 주자 최진행과 양성우가 홈을 밟은 뒤 하이파이브를 하고 있다
SK는 마리오를 선발투수로 내세웠다. 올 시즌 12경기에 나와 3승 1패 평균자책점 3.57을 기록하고 있는 마리오는 자신의 시즌 4승과 팀의 4연승을 동시에 노리고 있다.
반면 한화는 선발투수 김혁민은 5연패에 빠져있는 팀을 구해야 한다는 막중한 임무를 맡았다. 올 시즌 17경기(선발 7경기)에 나와 3승 4패 4.23의 평균자책점을 기록하고 있다.

3연승을 달리고 있는 선두 SK 와이번스와 5연패 중인 최하위 한화 이글스의 맞대결은 올 시즌 순위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기가 된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SK는 2위 LG와 3경기차로 앞서가고 있다. 반면 한화는 7위 KIA와 5.5경기차로 떨어졌다. 특히 SK는 승패차가 '+10승'인 반면 한화는 '-16승'이다. 5할을 4강 기준으로 볼 때 한화는 점점 멀어지는 형국이다./ soul1014@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