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건모가 출중한 가수들의 실력에 "떨어지면 재도전 하면 된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17일 오후 6시 20분 MBC '일밤-나는 가수다2'에는 A조와 B조에서 하위권을 차지한 한영애, 박미경, 김건모, 김연우, 정인, 이영현이 '6월의 고별 가수전'을 치르는 모습이 방송됐다.
박미경, 김연우에 이어 세 번째로 경연 무대에 서는 김건모는 앞서 했던 가수들의 출중한 무대에 "나만 조용한 노래인 것 같다"며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떨어지면 뭐.. 다시 재도전하면 된다. 우리는 한 번 해봤으니까"라며 김영희 PD를 향해 "재도전 이후에 형은 잘리고 나는 여행갔다 오고 다시 합류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에 김영희 PD는 "그럼 다시 시즌3에 합류하고?"라고 답해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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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가수다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