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수진,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 우승...시즌 첫 승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17 19: 37

양수진(21, 넵스)이 한국 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상반기 마지막 대회인 S-Oil 챔피언스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컵을 품에 안았다.
양수진은 17일 제주 엘리시안 골프장(파72·6천440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묶어 4언더파를 기록하며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정상에 올랐다.
이예정(19, 에쓰오일)과 안송이(22, KB 금융그룹)의 거센 추격을 2타 차로 따돌린 양수진은 2010년 2승, 2011년 1승을 올린 후 올 해 첫 우승을 차지하는 감격을 누렸다.

한편 이날 경기로 전반기를 마감한 KLPGA 투어는 오는 8월 10일 열리는 히든밸리 여자오픈으로 후반기를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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