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민종-김수로, 윤진이 사이에 두고 갈등 '폭발'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7 22: 25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민종과 김수로가 윤진이를 사이에 두고 신경전을 펼쳤다.
1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8회분에서는 생일을 맞은 최윤(김민종 분)이 임태산(김수로 분), 김도진(장동건 분), 이정록(이종혁 분), 임메아리(윤진이 분)을 초대해 생일파티를 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메아리는 생일 케이크를 손에 들고 윤에게 "소원 빌고 초를 불라"고 제안했으나 분위기는 싸늘해졌다. 이에 메아리는 "웃자고 한 건데 안 웃으면 예의가 아니지 않느냐"며 눈물을 흘렸다.

이 모습에 메아리의 오빠 태산은 "10시 넘었으니깐 얼른 들어가라"며 메아리의 손을 잡고, 자리를 뜨려고 했다. 그때 윤은 태산에게 "그 손 놔"라며 자신의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윤은 "할 말 있으면 나한테 해. 메아리 대신 내가 들을게"라며 "여기 모르는 사람도 있잖아"라며 태산을 타일렀다.
도진은 메아리를 데리고 밖으로 나갔고, 둘 만 남겨진 상태에서 태산은 "홍세라(윤세아 분)랑 열 번을 헤어져도 담배 생각은 안 났다"며 복잡한 심경을 드러냈고, 윤은 "자리를 옮겨서 나랑 한잔 더하자"고 제안했다.
한편 메아리는 속상한 마음에 서이수(김하늘 분)와 함께 찜질방으로 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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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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