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이한이 김재중에 "내가 무슨 일이 생겨도 동생을 지켜줄 수 있냐"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닥터진'에서는 홍영휘(진이한 분)이 자신의 친 동생인 홍영래(박민영 분)과 혼사를 하는 김경탁(김재중 분)에 "만약 나에게 무슨 일이 있다면 책임지고 영래를 돌봐달라"며 의미심장한 부탁을 했다.
이에 김경탁은 "걱정하지 마라. 내가 죽어서 낭자를 살릴 수 있다면 기꺼이 죽을 것이고 내가 살아야 낭자가 죽는 것이어도 내가 죽을 것이다"라며 굳건한 사랑을 내비쳤다.

이에 방송을 본 네티즌은 SNS를 통해 "진이한에게 무슨 일이 생기는 것인가", "김재중에게 큰 위기가 닥칠 것 같다"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날 '닥터 진'에서는 진혁이 대비 마마의 조카의 혹을 떼어내는 수술을 성공시키며 뛰어난 의술을 발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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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