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품' 김하늘, 장동건 적극적 대시에 '당황'
OSEN 장창환 기자
발행 2012.06.17 22: 42

SBS 주말특별기획 '신사의 품격'의 김하늘이 장동건의 적극적인 대시에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신사의 품격' 8회분에서는 서이수(김하늘 분)가 김도진(장동건 분), 이정록(이종혁 분)과 함께 와인을 마시다 술과 분위기에 취해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수는 빅뱅의 '블루(Blue)'를 열창했다. 특히 임태산(김수로 분)에 대한 짝사랑의 아픔을 가진 서이수의 마음을 대변하는 듯해 더욱 기대감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세 사람은 도진의 레지던스에서 함께 술을 마시며 속 깊은 얘기를 하다 정록은 먼저 잔다고 자리를 떴다. 이수도 자리에서 일어나려고 했지만, 도진은 이수의 손을 잡고 "원래 짝사랑 3개월 차에는 자주 화가냐"며 "난 왜 싫은데?"라고 물었다.
이어 도진은 "이성보다는 감성에 맡겨보는 게 어떠냐?"며 "아니면 나한테 맡겨보든가"라며 입을 맞추려는 순간 정록이 등장했고, 이수는 자는척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도진은 이수를 안고 자신의 침대로 데리고 들어와 야릇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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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의 품격'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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