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진' 송승헌, 박민영 대신 위독한 환자 살려 '반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7 23: 03

송승헌이 마지막으로 남은 항생제를 박민영의 화상 대신 생명이 위급한 다른 환자를 치료하는데 이용, 박민영을 위급한 상황에 빠뜨렸다.
17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 MBC '닥터진'에서는 진혁(송승헌 분)이 하나 남은 항생제를 대비 마마의 조카의 혹에 난 염증과 홍영래(박민영 분)이 화상을 입어 생긴 염증 사이에서 고민하다 결국 더 위급한 대비마마의 염증에 사용해, 홍영래를 위독한 지경에 이르게 했다.
진혁은 하나 남은 항생제에 고민하다 홍영래에 "하나 남은 약이 있긴 하지만 더 위급한 사람이 있어 그 곳에 쓰려한다"고 말한다.

이에 홍영래는 "화상을 입은 곳이 쓰라릴 뿐 참을만 하다. 그러니 더 위독한 그 분께 쓰는 것이 옳다. 나에게 약을 썼다면 진 의원에게 실망할 뻔 했다"고 답해 진혁을 안심케 했다.
결국 항생제는 대비마마의 상처에 쓰게 됐고 그 사이 홍영래는 화상 부위에 염증이 생겨 위독한 상황에 처하게 됐다.
하지만 허광(정은표 분)이 몰래 팔아 넘긴 항생제를 찾아오며 가까스로 홍영래를 살리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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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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