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쁜' 트레이닝 복 입으면 운동도 효과적?
OSEN 황인선 기자
발행 2012.06.18 10: 40

 '보기 좋은 떡이 먹기도 좋다'는 옛 속담이있듯 운동할 때 입는 트레이닝 복도 이왕이면 예쁜 것이 좋겠다.
실제로 트렌디한 디자인에 트레이닝 복을 착용 했을 때 즐거움이 배가 되어 운동의 효율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따라서 운동할 때의 기분을 좋게해 줄 스타일, 컬러와 동시에 본인이 하는 운동에 맞는 디자인의 트레이닝을 고르는 것이 중요하다.
다가오는 여름 적절한 운동 방법에 따른 트레이닝 복을 착용해 운동의 효율을 증가시킴과 더불어 멋진 비키니 몸매의 소유자로 거듭나 보는 것은 어떨까.

▲ 요가,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긴 트레이닝 팬츠
요가나 필라테스와 같은 근력 운동을 할 때 너무 짧은 트레이닝 팬츠를 입었다간 민망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다리를 쭉 펴거나 벌리는 자세가 많아 긴 트레이닝 팬츠를 착용함이 실용적이다.
여성의 힙 라인이 고스란히 드러나는 요가복 제품도 출시 중이지만 일반적인 트레이닝 팬츠를 활용해도 무방하다. 특히 요즘엔 이러한 운동과 헬스 기구를 활용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많기 때문에 일자 팬츠 혹은 배기스타일의 트레이닝 팬츠로 자신만의 스타일을 살려도 좋다.
가장 기본적이고 대중적인 스탠다드 핏은 일자로 떨어져 다리를 길어 보이게 하는 장점이 있다. 또한 패셔너블한 여성들이 즐겨 찾는 배기 스타일의 트레이닝 팬츠는 힙 부분이 여유롭고 발목 부분이 좁아지는 형태의 실루엣으로 하체가 통통한 여성들도 예쁘게 잘 어울리는 제품이다.
MLB 마케팅실 김수한 대리는 “실내에서 운동할 땐 지나치게 튀는 비비드한 상, 하의 보단 라이트 그레이 컬러 티셔츠에 핑크 컬러 팬츠를 입어 주는 등 무채색과 비비드한 컬러를 믹스 해 입는 것이 세련되어 보인다”고 전했다.
   
▲ 러닝 할 때, 짧은 트레이닝 팬츠
썸머 시즌엔 짧은 길이의 러닝 팬츠가 여성들에게 대세다. 이러한 트레이닝 팬츠는 다리가 길어 보이고 열을 효과적으로 배출해 여름철 쾌적한 러닝 시간을 갖게 해준다.
러닝 팬츠를 선택 할 땐 천 소재가 중요하다. 옷과 피부의 마찰이 반복되기 때문에 여성의 민감한 피부를 보호해 주는 부드러운 코튼 소재가 활용된 제품을 선택해야 좋다.
더불어 팬츠 좌, 우 양 옆이 갈라지거나 절개 선이 있는 디자인이 더욱 날씬해 보일 수 있는 비결이다. 또한 허리에 쫀쫀한 밴드 처리가 되어 있어 활동하기 좋은 러닝 팬츠와 함께 깔끔한 티셔츠, 푹신한 쿠셔닝으로 충격 흡수가 잘되는 러닝화, 스포티한 손목 시계를 매치해 스타일리시한 러닝 스타일을 완성 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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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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