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민PD "'비대위' 기특했고 아까운 코너" 소감
OSEN 김경민 기자
발행 2012.06.18 11: 28

KBS 2TV '개그콘서트'의 서수민 PD가 지난 17일 방송된 '개그콘서트'로 막을 내린 코너 '비상대책위원회'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서수민 PD는 18일 오전 자신의 트위터에 "정말 기특했고 아까운 코너 '비대위'! 이제 '개콘'을 위한 비대위를 구성해서 더욱 재미난 새 코너로 다시 웃겨주렴"이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내부의 적! 김대성도 파이팅! '비대위' 1회 때 사진입니다. 원래 '고래?'는 김대성의 자리였답니다" 라는 글을 덧붙이며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개그콘서트-비상대책위원회'의 1회차 방송 화면의 캡처분으로, 그간 '비상대책위원회' 내에서 "고뤠?"라는 유행어를 탄생시켰던 개그맨 김준현의 자리에 김대성이 앉아 있어 눈길을 끌었다.

사진과 글을 본 네티즌은 "1회 때는 정말 김대성 씨가 김준현 씨 역할을 했었구나", "'비대위'가 없어져서 아쉽지만 더 재밌는 코너 기다릴게요", "'개콘'의 새 변화가 더욱 기대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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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수민PD 트위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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