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의 품격' 속 비타민으로 맹활약하고 있는 신예 윤진이가 벌써부터 업계의 뜨거운 러브콜을 받고 있어 화제다.
윤진이는 극중 임태산(김수로 분)의 하나뿐인 여동생 임메아리 역할을 맡고 있다. 띠 동갑 나이차가 나는데다 워낙 곱게 키운 탓에 눈에 넣어도 안 아픈 존재. 그러나 임메아리가 오빠의 절친인 최윤(김민종 분)을 좋아하면서 여러 가지 에피소드가 일어나는 중이다.
윤진이는 데뷔작인 '신사의 품격'에서 김하늘(서이수 역)과는 사제 지간, 김수로와는 남매 지간, 김민종과는 러브라인을 형성하며 맹활약하고 있다. 안방 데뷔 치고는 비중과 존재감이 막강한 역할. 따라서 시청자들의 시선도 자연스레 그녀에게 쏠리고 있다. 신인 치고 출중한 연기력과 귀여우면서도 섹시한 비주얼이 합격점을 받아놓은 상황.

심상치 않은 반응을 먼저 알아챈 곳은 업계다. 한 방송 관계자에 따르면 이미 상당 수의 CF, 드라마, 영화 등이 윤진이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 신인으로서는 파격적으로 작품 주인공 혹은 메인 모델 제안을 던지는 경우도 있을 정도.
이와 관련 윤진이 소속사 킹콩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OSEN에 "드라마 방영 후 윤진이에 대한 업계 안팎의 관심이 부쩍 늘어난 것이 사실"이라며 "CF를 비롯해 여러 작품들의 출연 제안이 이어져 검토 중이다.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관심과 호응을 보내주셔서 감사할 뿐"이라고 전했다.
한편 윤진이는 '신사의 품격'을 통해 혜성처럼 나타난 신데렐라. 1990년생으로 세종대학교 영화예술학과에 재학 중이다. 업계에서는 박민영을 잇는 연기력과 비주얼을 모두 갖춘 차세대 여배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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