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 대회 8승' 태극 낭자, JLPGA 4주 연속 우승 정조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2.06.18 15: 43

JLPGA 투어의 한류 열풍은 멈추지 않는다!.
일본 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5개 대회에서 8승을 합작하며 한류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태극 낭자들이 오는 22일 열리는 '얼스 몬다민 컵'에서 4주 연속 우승을 정조준하고 있다.
한국 선수들은 지난 3월 '요코하마 타이어 골프 토너먼트'를 시작으로 '니치레이 레이디스 오픈'까지 올시즌 JLPGA 투어 15개 대회 중 총 8승을 거두며 일본 열도를 점령하고 있다.

태극 낭자들은 JLPGA 상금 순위에서도 1위 전미정(30, 진로재팬)을 필두로 안선주(25, 투어스테이지)가 3위, 이지희(33, 진로재팬)가 4위에 올라있고, 이보미(24, 정관장)와 박인비(24) 강수연(36)도 Top 10에 진입하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한편 이번 대회에는 JLPGA 투어 개인통산 19승을 노리고 있는 상금랭킹 1위 전미정을 포함해 안선주 이지희 이보미 이지우(27) 송보배(26, 정관장) 황아름(25) 이나리(24) 강여진(29) 김영(32) 등이 출전해 우승컵을 노리고, 지난 17일 니치레이 레이디스 오픈에서 정상에 오른 신현주(32)도 2연속 우승 사냥에 나선다.
골프전문채널 J골프는 오는 23일과 24일 오후 4시부터 올해 새롭게 신설된 '얼스 몬다민 컵' 대회(총상금 1억 엔, 약 14억 원) 2라운드와 마지막 라운드를 중계한다.
dolyng@osen.co.kr
신현주 /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홈페이지.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