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 수지, 공유 몸에 들어간 신원호 눈치채나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8 22: 53

수지가 공유의 행동이 신원호와 비슷함을 눈치채고 극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조짐을 보였다.
18일 오후 9시 55분 방송된 KBS 2TV '빅'에서는 서윤재(공유 분)의 몸에 들어간 강경준(신원호 분)의 행동이 심상치 않음을 느끼는 장마리(수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장마리는 서윤재와 길다란(이민정 분)의 웨딩 촬영 사진을 접하고 이상한 점을 발견한다. 서윤재의 포즈가 자신이 알고 있는 강경준의 모습과 매우 닮아 있었기 때문이었다.

장마리는 서윤재의 벤치에 앉아 있는 모습과 음료수를 톡톡 두드려 마시는 사진을 접한 뒤 자신이 가지고 있던 강경준의 사진과 대조한다. 한 치의 오차도 없이 비슷한 사진에 장마리는 "서윤재 이 사람 완전 강경준 같잖아"라고 말해 몸이 바뀌었다는 사실을 눈치챌 조짐을 보였다.
한편 이날 길다란은 서윤재가 이세영(장희진 분)과 심상치 않은 관계였음을 눈치채고 결혼을 포기하는 모습이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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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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