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교' 박범신 작가 "한혜진은 나의 은교였다" 고백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2.06.18 23: 28

'은교'의 원작자 박범신 작가가 "한혜진은 나의 은교였다"고 밝혔다.
18일 오후 11시 15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70세 노인과 17세 소녀의 사랑을 그린 소설 책 '은교' 원작자 박범신 작가가 출연해 자극적이면서도 재치있는 입담을 펼쳤다.
박범신 작가는 자신의 집으로 찾아온 MC진을 환영하며 "한혜진의 옆에 서도 되겠냐"며 한혜진에 대한 노골적인 호감을 드러냈다.

그는 이어 "평소 한혜진의 팬이었다. 나의 은교다. 하지만 팬도 많고 현재 남자친구도 있는 것 같다. 3중 바리게이트가 있어 어렵다"고 말해 MC진을 폭소케 했다.
이날 박범진 작가는 "오욕칠정은 청년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노인도 사랑할 수 있다. 또 자극적인 것만이 욕정이 아니다"라고 해 자신의 철학을 과감히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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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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