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석천, 결별 심경 "구경거리가 아닌 사람 홍석천으로.."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12.06.19 09: 12

최근 남자친구와 결별했다고 밝힌 방송인 홍석천이 구경거리가 아닌 사람 홍석천으로 봐주길 바란다는 심경을 고백했다.
홍석천은 지난 18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사랑하고 행복하고 싶어서. 축복까진 아니더라도 그저 이쁘게 웃으며 살고 싶어서. 사랑도 일도 당당하게 하고 싶은 결정들인데 사람들은 날 가만히 놔두질 않는다. 신기한 구경거리가아닌 사람 홍석천으로 봐주는 게 그리 어려운건가. 마음이 차다. 웃음이 어색하다"라는 글을 올렸다.
글을 접한 네티즌들은 "홍석천 씨의 선택, 존중한다", "남자친구가 얼마나 힘들어 했을까", "앞으로 공개 열애 하고 싶지 않을 듯", "힘들어 보인다. 응원하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앞서 홍석천은 지난 4월 말 출연한 JTBC 토크쇼 '박경림의 오! 해피데이'에 출연해 20대 연하의 남자친구가 있다고 밝힌 뒤 남자친구와의 사이에 갈등이 생겼다"며 "남자친구가 세간의 관심으로 인해 숨어 다니고 힘들어 한다. 그 친구를 놓아줘야 할 것 같다"고 발언해 눈길을 끈 바 있다.
nayoun@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