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호가 SBS 새 드라마 '신의'에 합류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해 SBS 측이 강하게 부인했다.
SBS 드라마국 고위관계자는 19일 오전 OSEN에 "정준호가 '신의'에 합류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됐다"고 전했다.
앞서 한 매체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정준호가 '신의'에서 고려 조정에서 막대한 권력을 휘두르는 실권자 기철 역으로 캐스팅됐다"고 보도했다.

'신의'는 톱배우 김희선의 6년 만의 안방 복귀작으로 일찍부터 이슈가 됐으며 '모래시계', '태왕사신기' 등을 만든 명콤비 송지나 작가와 김종학 감독의 의기투합으로 화제를 모았다.
이 외에도 청춘스타 이민호 이필립 성훈 등이 출연해 시공을 초월한 의술을 펼치는 판타지 사극이다.
한편 '신의'는 월화극 '추적자 THE CHASER' 후속으로 편성돼 오는 8월 1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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