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부의 왕', 알고 보면 더 재밌다..관전포인트 3
OSEN 김경주 기자
발행 2012.06.19 11: 03

영화 '아부의 왕'이 알고 보면 더 재밌는 관전포인트 3를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아부의 왕'은 아부계의 전설 혀고수(성동일 분)와 아부계의 새싹 동식(송새벽 분)이 인생역전 마법의 화술 아부를 무기로 대한민국을 들썩이게 한다는 내용의 코미디 영화.
이와 같은 '아부의 왕'이 애드리브의 제왕 배우 성동일과 코미디의 신성 배우 송새벽의 만남부터 명품 배우들의 앙상블까지 영화를 200% 즐길 관람 포인트를 공개해 화제다.

 #1. 성동일-송새벽, 새로운 흥행 콤비로 '부상'
영화 속 애드리브의 제왕 성동일과 코미디의 신성 송새벽의 코믹 연기 호흡은 시너지 효과를 일으키며 영화의 흥행을 예고한다.
성동일은 자신의 천가지 애드리브를 맛깔나게 리액션 해주는 유일한 후배 송새벽에 대한 칭찬을 아끼지 않은 바 있으며 송새벽은 상황에 맞게 유연한 연기를 표현해내는 진정한 고수 성동일에게 찬사를 보내는 등 두 사람의 연기 호흡은 '새로운 흥행콤비의 탄생'이라는 평을 받으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증폭시키고 있다.
 
#2. 김성령, 고창석, 이병준..최강 배우들의 완벽 '앙상블'
'아부의 왕'은 다양한 영화에서 미친 존재감과 신 스틸러라는 찬사를 받는 명품 배우들의 막강 캐스팅으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배가시킨다.
혀고수의 유일한 맞수이자 아킬레스건으로 예지력과 언변까지 갖춘 묘한 매력을 지닌 아부계의 팜므파탈 예지 역의 배우 김성령은 우아한 외모와 내공 있는 연기를 통해 코믹 배우들 사이에서 균형감을 유지하며 다양한 색깔을 부여한다.
동식을 괴롭히는 사채업자 3인방의 우두머리로 분한 고창석은 단순과격무식의 사채업자 우두머리에서 동식과의 중요한 사건을 계기로 의리파로 변신하며 관객들에게 깜짝 놀랄 반전을 선사할 예정이다.
뮤지컬과 드라마에서 강렬한 코미디 연기를 보여준 만능엔터테이너 배우 이병준은 검은 돈의 악덕 기업주 마이 홈쇼핑의 이회장으로 분해 겉은 야비하지만 속은 나약한 모습의 반전 연기로 웃음을 선사한다.
#3. 사회생활에 필수! 아부의 비법 공개
'자존심은 냉장고에 넣고 와', '뇌를 그냥 툭 놔버려' 등 '사회생활'에 필수라는 아부의 비법 공개가 영화의 가장 큰 관람 포인트.
입만 열면 지갑이 술술 열린다는 혀고수의 비법이 동식에게 전수되는 과정을 지켜보면서 관객들은 '나에게 없는 것, 그렇지만 꼭 필요한' 아부의 기술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벌써 예고편을 통해 일부 공개된 '아부 비법'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직장인들 사이에서 꼭 봐야 할 영화로 꼽히고 있는 중이다.
한편 '아부의 왕'은 오는 21일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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