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K-water 사장배 물사랑 전국 조정대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경북 달성군 달성보 특설 조정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K-water(사장 김건호)가 주최하는 조정대회로서 4대강에서는 처음 열리는 공식 수상스포츠 대회다. 대한조정협회는 이번 대회가 조정의 저변 및 인프라 구축에 기여할 전망이라고 밝히며, 특히 이번 대회는 4대강의 문화 관광 가치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는 일반 및 대학부, 고등부, 중등부 등 총 38개 팀 4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 총 57레이스가 관람객들의 뜨거운 응원 속에 불꽃 튀는 경쟁을 펼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대한조정협회 이종철 회장(STX그룹 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4대강에서 열리는 첫 조정대회로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조정을 자연친화적 스포츠로 널리 알릴 기회가 될 것이며, 다가오는 런던올림픽에서도 한국 대표팀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협회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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